데이터베이스 8번째 레이아웃 두둥등장 🧚🏻‍♀️

얼마 전, 노션에서 8번째 데이터베이스 레이아웃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피드(Feed) 뷰 인데요..! 사실.. 노션 앰버서더들 사이에서 먼저 베타 테스트 중이었는데요!
인스타 피드처럼, 한 줄씩 쭉 내려보는 ‘피드뷰’!
어떻게 만들고, 어디에 쓰면 좋을지 먼저 써본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레츠고 ✨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새롭게 추가된 레이아웃 입니다.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카드형 콘텐츠가 세로로 주르륵 나열돼요.

그래서 스크롤 한 번에 쭉 데이터를 훑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피드 뷰' 만드는 방법

1. 원하는 곳에 ' /피드 보기 ' 클릭

2. 혹은 기존 데이터베이스 레이아웃에서 ' Feed ' 클릭

3. 속성 표시 여부에서 원하는 속성 켜기 (날짜 속성 추천)

직접 써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진짜 인스타 피드처럼 구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것이었어요 😌 단순히 카드형 레이아웃만 추가된 게 아니라, 피드의 느낌과 기능을 담아내려고 노력한 뷰 입니다! 제가 이렇게 느낀 이유는 크게 3가지 특징 때문인데요!

1️⃣ 이미지가 눈에 확 띈다 👀

피드 뷰의 가장 큰 단점은 카드 안에서 콘텐츠를 바로 편집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지 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도 피드 뷰에서는 체크박스를 바로 클릭해 체크할 수 없고 페이지를 열어서 수정해야 해요 🥲 

게다가 페이지 제목을 클릭해야 해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페이지 제목을 설정하지 않으면, 클릭 시 이동하는 등의 직관적인 연결이 없어요. 카드 우측 상단의 ' ∙∙∙ ' → ' 다음에서 열기 ' →
새 탭 혹은 사이드 보기를 통해 우회적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꽤 불편한 과정이죠.

이런 점 때문에 피드뷰는 페이지 내부의 콘텐츠를 보는 용도에 최적화된 뷰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피드 뷰는 '읽기 좋은 레이아웃'이라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도 텍스트와 이미지를 조화롭게 보여줄 수 있어서, 스크롤하며 콘텐츠를 훑어보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용도로 활용하면 특히 유용할 것 같아요!

• 📢 업데이트 로그, 회사 공지사항
  : 최신 글이 위로 올라오고 이미지도 함께 보여서, 중요한 내용을 쉽게 공유하기 좋아요.

• ✍🏻 블로그 스타일의 콘텐츠 정리
  블로그, 인스타처럼 제목, 날짜, 내용 요약 등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어서 뉴스레터나 콘텐츠 큐레이션에도 적합해요.

• 📓 일기, 회고 아카이빙
  하루하루 적어둔 글이나 느낀 점을 시간순으로 쌓아가기 좋아요. 이미지와 함께 기록하면 블로그, 인스타 피드처럼, 나만의 피드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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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18번째 크리에이터는, 수학 강사에서 노션 크리에이터로! '에피랜드' 김세환님 입니다 🥳🎉 세환님은 엑셀로 학생들을 관리하다 노션을 알게 되었고, 데이터베이스에 매료되어 노션을 계속 사용하고 계시다고 해요! 노션으로 학생관리부터 '나'를 돌보기까지 '에피랜드' 세환님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함께 보실까요?!

Q. 템플릿을 기획할 때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템플릿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이걸 쓰는 사람이 얼마나 쉽게 적응할 수 있을까?’예요. 기능을 많이 넣는 것보다, 필요한 게 자연스럽게 보이고 손이 가도록 만드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용 템플릿을 만들 땐 한 페이지 안에 모든 걸 담으려고 해요. 그날그날 바로 열고 쓸 수 있도록, 구조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야 하거든요. 반대로 기업이나 팀 단위로 만들 땐 기능별로 나누는 걸 더 선호해요. 각자 하는 역할과 맥락이 다르니까, 한 페이지에 다 몰아놓으면 오히려 혼란스럽더라고요. 결국 중요한 건, 템플릿이 쓰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맞게 작동하는 것입니다!

Q. 이번에 진행하시는 펀딩을 하게 된 계기와 템플릿을 설명해 주세요!

이번에 펀딩하는 리워드 템플릿은 저의 성장 패턴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요. 예전엔 ‘성장’을 성과로만 생각했고, 결과를 만들기 위해 무리하다가 건강까지 놓친 적이 있었어요. 그 과정을 지나며 진짜 중요한 건, ‘나를 돌아보고 관리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번 템플릿은 일하는 나를 위한 시스템이자, 나 자신을 위한 회복 루틴이기도 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인사이트 노트 / 성장 노트 / 브랜드 노트 3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있구요. 브랜드 노트에선, 브랜드 중심으로 업무를 정리하고, 성장노트에서 RPG 게임을 하듯 성장 지표를 기록하며, 인사이트 노트에서 생각과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했어요.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만든 템플릿입니다.

👉🏻 펀딩 보러가기 👀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목표는 노션 중급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에요. 기초는 어느 정도 익혔지만, 실제 내 일이나 비즈니스에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분들..! 그런 분들이 함께 모여서 배우고, 나누고, 적용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특히 엑셀은 잘 다루는데 노션은 어색한 분들에게, 단순히 기능 설명보다, 이걸 나에게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지 실용적인 활용 노하우를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이 커뮤니티를 통해 각자의 일과 시스템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요?

일에 몰두하다 보면 정작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특히 저처럼 몰아치듯 일하는 스타일의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펀딩의 템플릿은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성과보다 나의 상태를 진단하고, 회복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성장과 자기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션으로 나를 돌아보며 성장하는 에피랜드 세환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인터뷰 전문을 확인해 보세요